※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며, 개인별 최적 선택은 가입 시기·약관(증권)·최신 치료/청구 이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 실손 보험 갈아타야 할까요?
먼저 기본 틀부터 잡고 가시면 좋습니다.
실손보험은 “갈아타야 하는가, 유지해야 하는가”를 바로 결론내리기 어려운 보험입니다.
그렇기에 다음 4가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 내 증권(약관)
- 병원 방문 주기(얼마나 자주? 어떤 진료?)
- 청구 빈도(특히 비급여)
- 보험료 상승 속도
이렇게 4가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전에 더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실손은 몇 세대인지 알아봐야 합니다.
지난 글에 몇 세대인지 알아보는 방법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먼저 확인해 보세요.
간단한 질문으로 먼저 체크해보세요.
아래 질문을 통해 대략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나씩 체크하면서 따라가 보세요.
1) 최근 1년동안 병원, 약국 얼마나 다녀왔나요?
- 한 달에 1회 이상 방문하나요?
- 입원이 많나요, 통원이 많나요? 수술이나 검사가 많은 편인가요?
- 자주 받는 진료는 급여인가요, 비급여인가요?
2) 보험금 청구 이력중 가장 많은 것이 어떤건가요?
-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비급여 주사, 비급여 MRI 등 비급여가 많나요?
- 아니면 감기/염증/일반 검사 처럼 급여 중심인가요?
- 실손보험은 이용한 정도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되거나 할증될 수도 있습니다.
3) 현재 보험료가 부담이되나요? 오르는 속도가 괜찮나요?
- 지금 당장의 보험료가 큰가요?
- 아니면 보험료 상승폭이 커서 앞으로가 걱정인가요?
4) 앞으로 1~2년 내 치료/검사 계획이 있나요?
- 건강검진을 자주 받을 예정인가요?
- 만성질환으로 인한 약 복용 시작은 언제며 변경된 적이 있나요?
- 물리치료나 주사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가요?
5) 만약 전환이나 재가입을 한다면 ‘심사 리스크’가 있을까요?
- 최근에 받은 진단/치료 이력 때문에 새로 가입할 때 불리할까요?
- 지금 실손은 일반 실손인가요, 유병자(간편가입) 실손인가요?
질문의 답을 토대로 다음을 생각해 보세요.
바꿔야 유리한 경우(검토가 우선)
- 실손 보험료가 계속 올라가 가계 부담이 큰 경우
- 병원 이용(특히 비급여)이 많지 않고, 보험료 대비 체감 효용이 낮은 경우(단, 연령이 굉장히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 곧 만기라 재가입 시점이 다가오는데, 어차피 세대가 바뀌는 거 4세대로 갈지 5세대로 갈지 고민중인 상태.
유지가 유리한 경우
- 최근 치료/진단이 있고, 재심사를 받을 때 불리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재가입시 보장 공백이 생겨 불안한 경우. 특히 곧 치료 계획이 있을 때
- 현재 계약 조건(약관)이 더 유리한 경우
- 보험료는 비싸도 꽤 잘 쓰고 있는 경우
어디까지나 검토해보는 단계입니다. 정확한 답은 직접 비교하며 찾아야 합니다.
현재 4세대 실손이 더 저렴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는 갈아탈 이유가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내 나이가 어떠한지, 앞으로 어떤 병이 걱정되는지, 갈아탔을 때 보장이 축소되는 영역이 어떠한지 등 따져봐야 할 내용들이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더욱이 자동으로 만료되고 재가입되는 실손보험이라면 곧 나올 5세대를 대비해 어떻게 해야할지 미리 생각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4세대와 곧 나올 5세대
아직까지는(26.03 기준) 4세대 실손보험입니다.
자동 재가입되시는 분들은 지금 4세대로 넘어 오시고, 재가입 고려중이신 분들도 이 4세대를 생각 중이실 겁니다.
4세대의 큰 틀을 먼저 정리하겠습니다.
- 급여(주계약)/비급여(특약) 분리
- 비급여는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짐(할인, 할증)
- 자기부담률 조정(급여 20% 부담, 비급여 30% 부담)
다음으로 5세대의 큰 틀을 금융당국이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26년도 상반기 출시로 안내되고 있습니다.(확실치는 않습니다. 계속 밀려왔으니까요)
기본 틀은 “보편적/중증 의료비 중심으로 재편, 비급여는 더 강하게 구분” 입니다.
- 급여 통원 : 본인부담률을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연동(단, 최저 20% 수준 유지)
- 비급여 : 중증/비중증으로 구분
- 비중증 비급여 : 본인부담률 상승 50%
- 중증 비급여 : 보장은 유지/강화 + 본인부담 상한 도입(상급종합·종합병원 기준 연 500만원 상한 제시)
!! 금융당국이 제시한 설계 표준 제시이고, 5세대가 실제로 출시되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보험사별로 달라질 수 있으니 5세대가 나온 후 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내 상황과 목적이 방향을 결정” 입니다
5세대 소식이 들려오고 상황과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당장 급하게 결론 내리지 마세요.
특히 치료 계획이나 병력 이력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 신중하셔야 합니다.
이미 실손보험을 통한 보험금을 많이 받으신 분들은 갈아타시는 것이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1세대나 2세대 1차일 경우 자동 재가입이 없으므로 보험료와 앞으로의 진단을 잘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 외 실손들은 전부 갱신주기와 재가입 주기가 있습니다.
가끔 만기시 실손을 더 안 내도 되지 않냐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손은 약관에 명시한 기간까지 계속 끝까지 갱신되며, 재가입됩니다.
실손의 보험료가 20만 원을 넘기며 굉장한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잘 살펴야 하는데요,
연령 때문에 오히려 가지고 있는 경우가 나을 수도 있고,
다른 질병 보장 보험이 든든하게 마련되어 있을 경우
재가입을 고려해 보거나 해지를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단, 실손 해지는 권유드리지 않습니다. 보험의 가장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에 대해 헷갈리실 경우
담당하고 있는 설계사나 본사 고객센터를 이용해
자세히 물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보험은 하나의 금융 상품입니다.
작은 변화와 선택으로 미래의 큰 지출을 줄이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나실 때마다 금융위원회나 보험협회의 정보를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