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실손 보험이 2026년 상반기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궁금해 합니다. 나는 몇 세대 실손이지? 이번에 새로 가입해서 보험료를 낮춰야 할까? 얼마나 낮아질까? 받는 보장은 어떻게 개편되는거지? 보험료는 낮췄지만 보장도 축소되는 거 아닐까?

많은 궁금증이 있으시겠지만 가장 먼저 내가 가지고 있는 실비가 몇 세대인지 파악하고, 재가입 주기와 갱신 주기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대별로 조금씩 보장 범위와 보장 비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현재 가지고 있는 실비가 비싸더라도 바꾸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이 이득인 경우도 있고, 또 다른 경우에는 바꾸는 것이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저마다 가입한 회사도 다르고 시기도 다르고 보장 내용도 조금씩 다르기에 확실한 답이 없습니다.
오늘은 이 글을 통해 내 실손이 몇 세대인지 현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이후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실지 잘 고민해보시고 결정에 참고하세요.
가장 많은 질문들
- 나는 지금 몇 세대인가?
- 5세대로 자동으로 바뀌는건가?
- 세대가 바뀔수록 보장이 줄어드나? 보험료는 어떻게 되지?
- “갱신”은 뭐고, “재가입”은 뭘까? 내 실손은 몇 년마다 바뀌는거지?
- 결국 나한테 유리한 선택지는 뭘까?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할 것은 : “나는 몇 세대 실손일까?”
가장 빠른 방법은 가입시기를 확인하거나 증권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1세대 : 2009.09.30 이전
2세대 1차 : 2009.10.01 ~
2세대 2차 : 2013.04.01 ~
2세대 3차 : 2015.09.01 ~
2세대 4차 : 2016.01.01 ~
3세대(착한실손) : 2017.04.01 ~
4세대 : 2021.07.01 ~
내가 가지고 있는 실손이 몇 세대인지 확인 하셨나요?
다음으로 세대별 갱신주기, 재가입주기, 간단한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갱신주기와 재가입주기 그리고 주요 특징
먼저 갱신과 재가입을 구분하겠습니다.
갱신이란 보험료를 다시 산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갱신이 1년이면 1년마다 해당 실손의 보험료를 다시 계산합니다.
재가입이란 기존의 실손 약관은 만기와 함께 폐하고, 새로운 약관으로 다시 가입되는 것을 뜻합니다. 재가입이 되면 세대가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1세대(2009.08.01 이전) : 구실손
갱신 주기는 크게 3년, 5년 입니다. 이는 약관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재가입주기는 1세대에는 없습니다. 다만 80세 만기 혹은 100세 만기인 상품들이 많습니다.
1세대의 특징으로는 초기 실손이기에 각 회사마다 약관이 제각각이며 구조가 복잡하고 보장조건이 상품마다 다릅니다. 그럼에도 특정 보장에 대해서는 100% 보장이 되기도 하여 대부분 갱신을 추천하지 않기도 합니다. 단,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은데 병원 방문 일수가 많지 않다면 재가입을 하여 세대를 변경하기도 합니다만, 조심히 선택해야 합니다.
2세대 1차(2009.08.01 ~)
갱신주기는 3년입니다.
재가입주기는 없으며 100세 만기 상품이 많습니다.
이 역시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2세대 1차의 특징으로는 역시 재가입이 없어 세대를 갈아탈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장은 1세대에 비해 90%로 떨어집니다. 그럼에도 현재 4세대(급여 80% 비급여 70% 보장) 에 비하면 보장비율이 높습니다.
2세대 2차(2013.04.01 ~)부터 3세대까지(2017.04.01)
갱신주기는 1년
재가입주기는 15년만기 입니다.
2세대부터는 각 회사들마다 제각각이던 약관들이 조금씩 정리되어 갔습니다. 그래서 복잡하던 구조를 단순화하기 시작했고, 중복가입이 되는 비효율을 줄이려는 방향으로 갑니다. 아무래도 2세대는 각 표준화 시기마다 조금씩 달라졌기에 증권 확인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3세대부터는 착한실손이라는 이름이 주로 따라붙습니다. 3세대의 특징으로는 3대비급여가 분리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크게 도수/주사/MRI 등)
4세대(2021.07.01 ~)
갱신주기는 1년
재가입주기는 5년만기입니다.
급여와 비급여가 더 분리되며,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할인/할증) 병원을 자주 가는지, 드문 편인지가 보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4세대는 급여는 80%, 비급여 70%로 보장금액이 전 세대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더 많은 차이들, 혹은 공통점들이 있지만 워낙 회사마다 상품들이 다양하고 가입 시기별 약관들에 차이가 있기에 한 번에 정리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먼저 내가 가지고 있는 실비의 세대와 특징을 간단하게 아는 것이 다음 5세대가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실 때 가장 첫걸음이 되실 겁니다.
다음 글에서는
그래서 옮겨 가는 것이 맞을지, 유지가 맞을지
자동으로 5세대로 전환되는 것인지, 선택인 것인지 등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하는 내용들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핑백: 내 실손보험, 갈아타야 할까? 유지해야 할까?(feat.실손 세대별 알아보기) - Financial Consultant JunLogger FC